말씀을 품은 일꾼, 교회를 세우는 응답의 여정

말씀을 품은 일꾼, 교회를 세우는 응답의 여정

목차

1. 하나님의 역사는 ‘사람’을 통해 이루어진다
2. 기술과 헌신, 그리고 자원함의 축복
3. 왜 지금 ‘일꾼’이 필요한가?
4. 나의 인생 여정에서 교회가 응답되려면
5. 오늘, 나는 어떤 응답을 준비하고 있는가
6.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 삶의 열매
7. 말씀에 반응하는 교회, 언약을 이루는 공동체
8. 함께 드리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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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의 역사는 ‘사람’을 통해 이루어진다

 

하나님은 역사 속에서 늘 사람을 통해 일하십니다. 특별히 출애굽기 31장에서는 성막을 건축하기 위한 계획 속에 '오홀리압'과 '브살렐'을 세우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단순한 기능공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이 함께하시는 지혜로운 장인으로 부르신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기술이나 자산을 넘어,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하는 마음으로 헌신했습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를 세우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는 그리스도의 일꾼이 필요합니다. 단순히 봉사자나 자원자가 아니라, 말씀에 감동된 자, 말씀을 품은 자, 응답으로 살아가는 자가 그 일에 부름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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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술과 헌신, 그리고 자원함의 축복

출애굽기 35장 21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마음이 감동된 모든 자와 자원하는 모든 자가 와서… 예물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렸으니…”

성막은 단지 설계도와 자재만으로 지어진 것이 아닙니다. 감동된 마음과 자원하는 헌신이 모여 세워졌습니다.
어떤 사람은 금속을 다루는 기술로, 어떤 이는 직조 능력으로, 또 누군가는 자신의 재산을 드리며 하나님의 뜻에 응답했습니다.

오늘날 교회 역시 그렇습니다. 교회는 단지 건물이나 프로그램이 아니라, 응답받은 사람들의 헌신이 모여 이뤄지는 하나님의 거처입니다. 기술자만이 아니라 예배자, 기도자,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이 함께 세워가는 공동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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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왜 지금 ‘일꾼’이 필요한가?

우리의 인생은 마치 광야를 걷는 여정과도 같습니다. 때로는 방향을 잃고, 때로는 공급이 끊긴 것처럼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런 여정 속에서도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에게 응답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그 응답의 핵심은 ‘일꾼’입니다.
말씀을 품고, 교회를 향해 헌신할 준비가 된 사람. 그 사람이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일꾼입니다.

광야에서 성막이 필요했듯이, 오늘 우리 삶의 광야에서도 교회는 하나님의 응답입니다. 그리고 그 교회를 세우는 일에 우리는 ‘부름’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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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나의 인생 여정에서 교회가 응답되려면

교회가 단지 주일에 예배드리는 장소로만 인식된다면, 우리는 그 의미를 놓치고 있는 것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언약이 성취되는 현장이며,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한 자들의 열매입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응답은, 내 삶의 여정 속에서 교회가 중심이 되는 삶, 말씀을 따라 걷는 삶에서 시작됩니다.

성막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했고, 오늘날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드러나는 장소입니다. 그 일에 내가 쓰임받고 있다면, 그것은 단순한 헌신이 아니라 하나님의 응답을 이루는 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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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오늘, 나는 어떤 응답을 준비하고 있는가

하나님의 부르심은 특정한 사람에게만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누구든지 말씀에 반응하는 자라면, 하나님은 그 사람을 통해 역사하십니다.

내가 가진 재능, 내게 허락된 시간과 자산은 모두 하나님의 일을 위해 쓰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그것을 드릴 준비가 되었는가’입니다.

오늘날 교회는 단순한 조직이나 시스템을 넘어서, 영적인 일꾼을 필요로 합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세상 속에서 진리를 실천하며, 언약의 말씀을 현실로 이루어가는 사명자가 절실히 필요한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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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 삶의 열매

하나님의 일에 쓰임받는 삶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사람의 기준으로 보면 작고 보잘것없는 섬김일 수 있지만, 하나님은 그 중심을 보시고, 그 믿음을 통해 역사하십니다.

브살렐과 오홀리압이 만든 성막은 결국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이 되었고,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내가 오늘 드리는 헌신 역시, 하나님께 붙들릴 때 한 사람의 삶을 넘어서 세상을 바꾸는 응답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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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말씀에 반응하는 교회, 언약을 이루는 공동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는 초대교회처럼 복음을 중심에 두고, 언약을 이뤄가는 교회로 부름받았습니다.
성경은 단순한 책이 아니라, 삶을 인도하는 언약의 말씀입니다. 그 말씀을 중심에 둘 때, 우리는 개인의 신앙을 넘어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공동체로 자라납니다.

교회는 바로 그런 말씀의 성취가 모이는 장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말씀에 순종하고, 교회를 세우는 일에 동참할 때, 우리의 인생 여정은 곧 하나님의 응답의 여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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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함께 드리는 기도

“하나님, 말씀을 품고 헌신하는 일꾼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오홀리압과 같이 기술을 드리고, 자산을 드리고, 믿음을 드릴 때,
교회를 세우는 축복된 사역에 쓰임받게 하옵소서.
광야 같은 인생 가운데 교회가 응답되게 하시고,
그 응답에 동참하는 일꾼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서밋길라잡이 - 서밋을 향해가는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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